길거리에 누워 몸을 '덜덜'…60대男 '필로폰 양성'

입력 2026-07-07 12:00
수정 2026-07-07 12:15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몸을 떨며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경찰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여 긴급체포됐다.

7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길거리에서 누워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람이 길에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로에 누운 채 몸을 심하게 떨고 있었 A씨를 발견했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A씨의 주머니에서는 일회용 주사기가 발견됐고, 팔에서는 주사 자국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체적 사건 경위와 필로폰 투약 경로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