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제작한 호국보훈 특별기획 콘텐츠 '파인 땡큐 다이닝(Fine Thank You Dining)'이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경상북도는 '파인 땡큐 다이닝'이 지난 7월 4일 웨이브에 공식 론칭됐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공공기관이 제작한 보훈 콘텐츠가 국내 대표 OTT 플랫폼에 공개되면서 콘텐츠 유통 채널을 한층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파인 땡큐 다이닝'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선물하는 2부작 푸드 다큐멘터리다.
전쟁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음식과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셰프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통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배수용 옹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일식 셰프 정호영이 배 옹의 기억 속 음식을 바탕으로 특별한 식탁을 준비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전쟁의 기억과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음식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점도 이 콘텐츠의 특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웨이브 론칭을 계기로 기존 유튜브 중심의 콘텐츠 유통을 넘어 OTT 이용자까지 시청층을 확대하고, 공익 콘텐츠의 접근성과 확산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는 현재 웨이브와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현정 경상북도 뉴미디어팀장은 "'파인 땡큐 다이닝'의 웨이브 론칭은 공공 콘텐츠의 유통 채널을 OTT 플랫폼까지 확대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더 많은 국민이 시청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