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광장에서 '두근두근 K-바캉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경협, 한국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이다.
한경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바캉스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농산어촌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실제 한경협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3일 하계 휴가철 국내여행 장려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여행은 가깝게, 내수는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더해졌다.
한경협은 스톱워치를 활용한 '8초 잡고, 전국 8도 가자!' 이벤트를 운영했다. 1등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보조배터리와 선크림이 제공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발굴 100×100 프로젝트' 국민투표 연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국의 대표 관광명소 후보지를 살펴보고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며 마그넷, 키링,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증정됐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핀볼게임을 활용한 '4가지 테마 어촌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어촌체험, 미식여행, 휴양여행, 워케이션 등 다양한 어촌관광 콘텐츠를 접할 뿐만 아니라 충남 보령 어촌마을과 협업해 개발한 컵라면 '서해오면'을 경품으로 받았다.
한경협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국내 곳곳의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접하고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계획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조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