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 숏리스트에 양종희·이환주 등

입력 2026-07-03 17:58
수정 2026-07-03 18:01
내달 27일 1차 인터뷰 후 3명 압축…9월 11일 최종 1인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양종희 현 회장과 이재근 KB금융 부문장, 이창권 KB금융 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후보 4인과 외부 후보 2인 등 총 6명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내부 후보는 양 회장을 비롯해 이재근 KB금융 부문장과 이창권 KB금융 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다.

외부 후보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1인이다.

회추위는 다음 달 27일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한 뒤 3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1일 3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하고, 당일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후보 검증과 평가과정을 통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부합하는 최고의 CEO(대표이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예고한 금융사 지배 구조 개혁 발표가 미뤄지는 가운데, KB금융지주는 예정된 수순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을 진행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