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KAI 지분 11.21% 확대…1,500억 추가 매수

입력 2026-07-01 17: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보유 지분을 추가로 확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KAI 주식 보유 수가 기존 989만 6,023주에서 1,093만 623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의 KAI 주식 보유 비율은 기존 10.15%에서 11.21%로 1.06%포인트(p)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가 8.67%, 한화시스템이 1.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Hanwha Aerospace USA Corporation) 1.01%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KAI의 2대주주로,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26.41%)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24일부터 30일 사이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KAI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에어로는 이번 공시에 KAI 주식 대량 매입 이유를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