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위협" 주장한 김세의…서울구치소 독방 수감

입력 2026-06-29 10:24


배우 김수현과 관련해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수용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달 초순께부터 서울구치소 독방에 배정돼 수감 중이다.

교정당국은 일반적으로 수용자를 혼거실에 배정하지만, 신변 보호나 교정시설 질서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절차를 거쳐 독방 수용을 결정한다.

김 대표는 자신을 고소·고발한 피해자 등으로부터 위해를 당할 우려가 있다며 독방 수용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 대표가 구속된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 씨는 라이브 방송에서 김 대표를 향해 "교도소 들어가서 편하게 있을 생각 하지 마라"며 엄포를 놨다. 은씨는 앞서 김 대표가 자신에 대한 주가 조작설을 허위로 퍼뜨렸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김 대표는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튜브 등을 통해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김수현의 사적인 사진을 방송에서 무단으로 공개하고 사생활 관련 자료를 추가 폭로할 것처럼 언급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