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쉽게 풀었다"…업비트 ‘데일리 랩업’ 투자자 몰린 이유

입력 2026-06-24 20:41


코스피 급등으로 경제 정보를 찾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1위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유튜브 콘텐츠 '데일리 랩업(Daily WRAP UP)'으로 프리미엄 지식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24일 두나무에 따르면 데일리 랩업은 지난 5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관련 콘텐츠를 평일 오전 11시 정기 업로드하고 있다. 주요 영상들이 조회수 10만 회 안팎을 꾸준히 기록하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 김광석 교수와 김동환 대표가 출연한 미국 금리·물가와 디지털자산 시장 분석 편은 31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시황 중계에 그치지 않고 거시경제 지표, 테크 트렌드, 국제 정세, 디지털 금융 이슈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투자자들의 합리적 판단을 돕는다는 기획 의도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콘텐츠는 두 파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자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비트 데이터 랩'을 활용해 당일 디지털자산 시장 흐름과 주요 거시경제 지표를 정리한다. 2부에서는 경제 크리에이터 김작가·부읽남과 AI 경제학자 김상윤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독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출연해 미래 시장 시나리오와 투자 판단 기준을 심층적으로 짚어준다.

특히 실물연계자산(RWA)·토큰증권발행(STO)·스테이블코인 등 다소 낯선 디지털 금융 개념을 일반 투자자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내는 방식이 호응을 얻고 있다. 개별 코인의 단기 가격 전망에 치우치지 않고 AI 혁명, 글로벌 금융 시장 재편,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투자 맥락을 짚어준다는 점이 기존 가상자산 유튜브 채널과의 차별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AI 혁명과 글로벌 금융 시장 재편,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이 맞물린 변화의 흐름을 투자자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양질의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