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ESA 위성안테나 기술력 인정”…글로벌코넷, 소부장 전문기업 선정

입력 2026-06-24 14:33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글로벌코넷(Global Konet, 대표 김연곤)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지정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며 차세대 위성안테나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코넷은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Electronically Steered Antenna) 전문기업으로, X-band, Ku-band, Ka-band를 포함한 광대역 위성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해상, 항공, 차량, 드론,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위성통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저궤도(LEO), 중궤도(MEO), 정지궤도(GEO) 위성 네트워크의 확대와 함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코넷은 대용량 위성통신을 위한 차세대 위상배열 안테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X·Ku·Ka 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을 활용한 우주용 초고속 통신 안테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mmWave 대역은 차세대 위성통신 및 우주 인터넷 환경에서 수 Gbps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궤도(LEO) 우주 데이터센터, 우주항공 플랫폼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코넷은 자체 전자식 빔포밍 기술과 위상배열 안테나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무인 이동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위성 추적 및 통신이 가능한 ESA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기, 헬리콥터, 무인기(UAV), 드론(Drone), 해상 선박 및 차량용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위성사업자 및 방산기업과 협력하여 차세대 위성통신 단말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우주항공 산업과 AI 기반 초연결 네트워크 시장을 겨냥한 기술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코넷 관계자는 "이번 소부장 전문기업 선정은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X·Ku·Ka 대역을 넘어 mmWave 기반의 차세대 우주 통신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코넷은 전자식 빔 조향 ESA 안테나, 위성통신 모뎀 연동 기술, AI 기반 위성통신 플랫폼 기술 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과 차세대 위성통신 생태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