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진청, 2030년까지 농업용 로봇·드론 R&D 572억 투입

입력 2026-06-22 16:27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청 공동 민관협력 농업로봇 연구협의체'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첫 협의체 회의를 열고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화와 활용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572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농작업 드론, 지능형 의사결정 기술 등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첫 협의체에서는 농업 AX 데이터 표준 및 실증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또 주요 18개 핵심 연구과제의 추진현황과 성과목표 달성계획을 공유하고, 연구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방안, 기술 실증 및 성과확산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농업로봇과 드론은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현장에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