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금융보안 강화는 미래 투자"

입력 2026-06-19 16:25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금융보안 세미나


고도화된 랜섬웨어 공격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일상적인 보안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가 금융보안 강화에 집중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보안원과 은행회관에서 금융보안 이슈와 정책동향을 주제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금융보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금융보안원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저축은행 경영진이 알아야 할 금융보안 현안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고성능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지능형 사이버 공격까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저축은행 대표이사들은 금융보안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아가 각사의 보안 시스템과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고취하는 등 금융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보안원은 최근 신설한 금융AI보안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저축은행을 비롯한 중소 금융회사의 AI 보안 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방어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금융보안 강화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 투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차세대 정보기술(IT) 시스템에서도 정보보안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이제 보안은 단순한 IT 리스크 관리를 넘어 금융회사의 신뢰와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