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아이메드’와 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과 최범희 GC녹십자아이메드 최원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된 이상 소견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GC녹십자아이메드의 검진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환자는 한양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진료 예약 및 전문 진료 연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대장용종 환자를 위한 연계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GC녹십자아이메드에서 용종이 발견될 경우 한양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와 내시경실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술 일정을 신속하게 조율하고, 용종제거술 시행 후 결과 확인 및 회송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검진에서 질환이 발견된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전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연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폐암센터, 유방암국제센터를 비롯한 중증질환 전문 의료진과 첨단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최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범희 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검진 이후 필요한 진료와 치료까지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검진과 치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