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어진 레미콘 운송노동조합의 파업이 종료됐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15일 수도권 조합원 7,517명을 대상으로 제조사 측과 마련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65.9%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파업은 종료되고, 레미콘 운송비는 내년 2월까지 향후 8개월간 회당 4,200원 인상된다. 이후 4개월간은 인상 폭을 5,200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균 4,533원(6.0%) 인상 효과가 있다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앞서 노조와 제조사 측은 지난 9일 운송비를 기존 회당 7만5,800원에서 8만 원으로 4,200원(5.5%) 인상하는 내용의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반대 68.3%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