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올해 신규 수주 1조 돌파

입력 2026-06-11 10:13


동부건설이 올해 신규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계양 A-19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7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동 172번지 일원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공사다. 대지면적 2만1,121㎡, 연면적 5만4,623㎡ 규모로 아파트 6개동, 총 576세대가 들어선다. 총 공사금액은 약 79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동부건설의 올해 신규 수주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38%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 수주 성과는 특정 사업 부문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 개설 공사와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등 토목을 비롯해 인천계양 A-19BL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7공구 오산오산1BL, 인천검단AA31BL, 인천영종A-57BL 및 A-63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등을 수주했다. 또한 방배동 97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신내동 493·494번지 일원 모아타운 등도 수주 성과를 냈다.

동부건설은 앞으로도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부문의 균형 있는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철저한 원가 관리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신규 수주 1조 원 돌파는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토목, 건축, 주택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