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량신약 전문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AI를 적극 활용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비만과 역류성식도염 신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재호 기자가 강덕영 대표를 직접 만났습니다.
<기자>
개량신약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현재 가지고 있는 개량신약은 17개, 개발 중인 개량신약 후보물질은 27개 수준입니다.
[강덕영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 제네릭은 너무 경쟁이 심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영업을 좀 줄이고, 개량 신약 위주로 영업을 하면 매출이 많이 안정화가 돼요.]
강덕영 대표는 그동안 국내 위주로 개량신약을 판매했지만, 이제는 해외 수출로 눈을 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면 수출국을 늘릴 수 있다는 판단에 섭니다.
[강덕영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 AI에 집어넣으면 거래처가 확 나와요. 그 다음에 판매 전략까지 다 나와. 그리고 우리가 해외 등록 서류를 하는데 전부 영어로 하잖아요. AI로 하면 한 30분이면 싹 나와요. 그냥 그렇게 해서 상대국에다 주면 굉장히 빨라요.]
특히 강 대표는 수출 품목에서 개량신약의 비중을 절반으로 늘려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유나이티트제약은 아직은 전임상·후보물질 탐색 단계지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덕영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 신약을 지금 하고 있는 게 위장약 계통 하나. 피캡(P-CAB)이라고 그러죠. 바이오 신약으로 비만약 쪽으로 하고 있는데 그쪽이 아무래도 시장성이 클 것 같아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의 안정적인 매출을 통해 신약 연구비를 충당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조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