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만화웹툰학과가 비실기 전형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웹툰은 드라마, 게임, 해외 플랫폼 수출용 IP 산업을 통해 확대되면서 수험생들과 예비 취업자들이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5 웹툰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웹툰산업 매출은 약 2조28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아전 관계자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 웹툰·애니·게임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검정고시 합격자, 특성화고 고교생들도 디자인, 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 계열 전공과 연결성이 좋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웹툰산업,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종사할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웹툰 원작의 영상화가 늘고 있다. 웹툰은 이미 검증된 스토리와 팬층을 가진 IP이기 때문에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하기 쉽다. 최근 웹툰 플랫폼들도 단순 연재를 넘어 IP 발굴, 영상·게임·굿즈 제작까지 확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에 따르면 만화웹툰학과에서는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게임학과 등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