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예능 토크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 CEO의 녹화 현장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황 CEO는 이날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을 입은 채 등장했다.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그는 K팝을 좋아한다며 가수 화사에 대한 '팬심'을 가감없이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 CEO는 "화사의 음악을 대단히 사랑하며, 그는 무척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화사의 신곡 '소 큐트'(So Cute)와 '굿 굿바이'(Good Goodbye)의 제목을 정확히 대며 "대단히 뛰어난 댄서이자 훌륭한 가창력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화사의 신곡까지 아시냐"며 놀란 뒤 "'소 큐트'가 또 뜨겠다"고 웃음 지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창립자인 황 CEO가 국내외를 통틀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 방영된다. 황 CEO는 방송에서 엔비디아 창업과 성장 과정, AI 시대에 대한 시각, 미래 인재상 등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