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로 33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33년간 총 2,548동의 집을 무료로 수리했고, 올해도 전국에서 88개 주택건설업체가 참여해 91동을 보수할 계획이다.
월남 참전 유공자 이재춘 씨의 주택도 이번에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대방건설이 수리에 참여하고, 욕실 개·보수와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씨는 "비가 많이 올 때는 창고로 물이 가득 차 불편했다"며 "(집을 고쳐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낡은 주택을 보수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택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노수경
CG: 석용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