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건축비 상승…'분양가 상한제' 수요자 기대감 고조

입력 2026-06-05 10:12


공사비와 원자재 등 각종 비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기본형 건축비를 ㎡당 217만 4천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인상한 바 있다. 기본형 건축비는 2022년 3월 (182만 9천원) 이후 단 한 번의 하락도 없이 4년째 계속 오르고 있다.

건설공사비지수도 상승세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건설공사비지수 동향’ 에 따르면, 4월 건설공사비지수 (2020년 기준 100) 는 136.88(P) 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75%, 전년 동월 대비 4.44%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 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A7블록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0층·5개동·전용 84㎡ 단일면적·356가구로 구성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0층·6개동·전용 117 ~ 135㎡·449가구 규모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 장성군 일대에 조성중인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로, 첨단1 · 2지구를 잇는 확장 개발지다. 신규 택지지구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된 광주에서, 마지막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첨단3지구는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인프라 확장이 이어지는데 장성 파인데이터센터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9년에는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반경 7km 내에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 주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플랙트그룹 생산라인과 SK그룹 · 오픈AI (챗GPT 개발사) 협력 데이터센터 부지 후보지로도 거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