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면적, 고급 마감재 등 이른바 ‘소유적 가치’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그 공간에서 어떤 서비스와 경험을 누릴 수 있는지가 핵심인 4세대 하이엔드 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즉, 집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과 취향, 일상의 효율까지 함께 누리는 ‘향유형 주거’로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권 하이엔드 주거시장은 이러한 변화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최근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들은 컨시어지 서비스, 가정식 딜리버리, 하우스키핑, 웰니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등을 결합하며 단순한 고급 주거를 넘어 서비스 플랫폼형 주거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하이엔드 단지에 거주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생활의 번거로움을 줄이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구 수성구 일원에 자리한 ‘어나드범어’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고급 자재와 대형 설계를 적용한 주거단지를 넘어, 실제 삶의 방식과 거주 경험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하이엔드 단지로 평가된다. 서울권 하이엔드 주거가 보여주는 서비스 중심 주거문화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게다가 최근 시장에서는 대형 평형의 신규 공급 감소로 그 희소가치마저 부각되고 있다. 수성구에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 85㎡ 초과 대형 평형의 비율은 13%대에 불과하다. 이처럼 대형 평형 공급 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대를 136~244㎡ 대형으로만 구성한 어나드범어는 넓은 주거 공간이라는 희소성 위에 차별화된 4세대 주거 서비스까지 더해 완성형 프리미엄 단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단지의 지향점은 커뮤니티와 어메니티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어나드범어’는 프라이빗 시네마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컨시어지 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 연습장 및 스크린 룸, 북카페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공간을 통해 일상 전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프라이빗 시네마와 컨시어지 라운지는 단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프라이빗 시네마는 대구 최초로 단지 내에 마련된 입주민 전용 시설로, 리클라이너 좌석과 여유로운 공간 배치, 최신 개봉작 상영 시스템 등을 갖춰 단지 안에서도 완벽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컨시어지 라운지 역시 택배 보관, 클리닝, 예약 대행 등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서비스 허브로 작동해 바쁜 일상 속 생활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헬스케어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진료예약 대행(초진), 건강검진, 전담 간호사 진료 동행, 비대면 화상진료 등 다양한 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어나드범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선 하이엔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33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아파트 604가구 전체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136㎡~244㎡ 대형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146실은 전용 84㎡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