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5월 미국서 친환경차 역대 최다 판매

입력 2026-06-04 15:17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는 5월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17만4,86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친환경차가 이끌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5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5만2,6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3%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한 비중은 30.1%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74.4% 증가한 4만3,392대로 월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만7,215대로 23.8%, 기아는 2만6,177대로 138.6% 각각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는 9,301대로 22.4% 늘었다. 현대차는 6,479대, 기아는 2,822대를 판매했다. 각각 6.1%와 90% 늘어난 수치다.

전체 판매는 현대차의 경우 제네시스를 포함해 9만4,358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기아는 8만502대를 판매해 1.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