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 한화에어로, 생산라인 중단…특별 안전점검

입력 2026-06-04 09:25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5일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충북 보은, 전남 여수, 경남 창원 1∼3사업장과 대전·판교·아산 연구개발(R&D) 캠퍼스 등 전국 9개 사업장의 작업을 이틀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출범 후 처음 전사 조업을 중단하는 것이다.

대전·보은·여수사업장은 추진제와 장약을 생산하고 창원사업장은 K-9 자주포, 장갑차, 항공엔진 등을 생산한다. 일부 필수 공정은 조업 중단에서 제외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사업장 사고와 같은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부 생산 차질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