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영국 스코틀랜드 초고압 전력망 수주…650억원

입력 2026-06-04 10:14


대한전선은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의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주 규모는 약 650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에 132킬로볼트(kV)급 송전선로를 신규로 구축한다. 지역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영국은 송배전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규 송전망 구축이 이뤄지는 만큼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올해 상반기에만 영국에서 총 4건,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축적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