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2시 기준 48.9%…4년 전보다 8.2%p↑

입력 2026-06-03 14:22
수정 2026-06-03 14:5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기준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4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파악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2천183만2천98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40.7%)과 비교하면 8.2%포인트(p) 높고, 2018년 제7회 지선(46.8%)과 비교하면 2.1%p 높은 수치다.

추세대로면 이번 지선 최종 투표율은 제7회 지선의 60.2%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역사상 투표율 60%를 넘긴 사례는 제7회 지선을 포함해 단 두 번뿐이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는 역대 지방선거 최고인 68.4%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8.0%)이고 강원(54.5%), 전북(54.2%), 경남(52.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5.3%를 기록한 광주이다. 이어 경기(46.0%), 인천(46.3%), 제주(47.0%) 등 순이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49.4%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6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