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IWF 런던 컨퍼런스 패널 연사 참여…K-뷰티 성장 배경과 미래 비전 공유

입력 2026-06-02 17:04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 패널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뷰티 산업의 변화와 K-뷰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샘물뷰티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샘물이 지난 5월 영국 런던 힐튼 런던 메트로폴에서 개최된 ‘IWF 런던 컨퍼런스 2026’의 대표 세션인 ‘더 글로벌 룩(The Global Look)’에 패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IWF(International Women's Forum)는 전 세계 여성 리더들이 산업과 경제, 문화, 사회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미래 성장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샘물은 세션에서 영국 뷰티 카운슬의 밀리 켄달 최고경영자와 함께 글로벌 뷰티 산업의 변화와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배경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제품 기준과 빠른 시장 변화, 한류 콘텐츠 확산,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 등을 언급하며 산업 경쟁력의 기반을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뷰티 철학인 ‘본연의 아름다움(Natural Beauty)’을 바탕으로 구축한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현장 경험이 축적되는 살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브랜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정샘물은 피부 분석 기술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AI가 전문가의 역할을 대체하기보다는 전문성과 경험을 보다 넓은 고객층에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성도 공유했다. 친환경 원료 활용과 인증 확대, 친환경 패키지 적용 등을 통해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샘물뷰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뷰티 철학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샘물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교육자, 브랜드 디렉터로 활동하며 국내외 뷰티 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샘물뷰티는 아시아와 북미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