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전 재산이 200만원이라는 소문과 누적 기부액 200억원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는 '김장훈은 정말 200억이 안 아까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장훈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장훈은 전 재산이 200만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와전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현금으로는 서랍에 140만원 정도 있다"며 "원래 200만원이 있었는데 어린이날에 만난 아이들에게 용돈으로 60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누적 기부액이 200억원을 넘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200억원이 넘었다고 보도된 게 벌써 10년이 넘었다"며 "지금은 그보다 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기부금이 아깝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전혀 아깝지 않다. 그까짓 거"라고 답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장훈은 "초창기에는 솔직히 이미지도 생각했다"며 "누군가 나를 칭찬해주는 게 좋았고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마음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장훈의 누적 기부액은 약 21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 방송에서 평생 2조원를 기부하는 게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1991년 데뷔해 '난 남자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