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다가오는 이동로봇 시대, 정책으로 앞당기겠다”

입력 2026-05-27 19:14


국토교통부가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 협력해 도심 내 이동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네이버1784 사옥을 방문해 건물에 접목된 이동로봇 기술을 참관하고, 상용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연내 네이버랩스와 함께 이동로봇 보행지도 표준화 및 데이터 활용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기계식주차장치 안전기준’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도심 내 스마트 주차 서비스 확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최근 혁신건축물법이 발의됨에 따라 로봇 친화형 건축물의 인증, 규제특례, 공공마중물 지원 등이 마련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이동로봇 산업은 현재 택배, 주차, 충전, 건설 현장, 경비 등 우리 실생활에 급속히 확장 중인 반면,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이동로봇의 안전한 이용과 활성화를 통해,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기술 진흥, 과감한 규제 합리화 등 국토교통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