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임대시장…HM그룹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주도"

입력 2026-05-26 10:27


얼마 전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 14만 가구와 공공지원민간임대 1만 2천 가구 공급 계획을 밝히는 등 정부의 임대주택 활성화 정책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에이치엠그룹(회장 김한모, 이하 HM그룹)이 임대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김한모 회장이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에 취임한 것은 임대사업을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삼고 역량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기 용인시 영덕동 일대에 공급된 ‘신광교 제일풍경채 어바니티’가 대표적으로 총 1,766가구 중 1,765가구가 임대 중으로 사실상 공실 없이 운영된다.

중도 퇴거세대 발생시 재임차가 즉시 이루어지는 등 신규 임차 대기수요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플랫폼시티 개발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임대수요와 분양전환 경쟁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충북 청주시 신분평 더웨이시티 1블록에서 지난해 7월 공급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역시, 최근 일반분양과 민간임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2블록 993가구 (전용면적 59 ~ 112㎡) 와 3블록 1,508가구 (전용면적 59 ~ 84㎡)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HM그룹은 현재 보유중인 임대 부동산의 분양 전환 시점인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정산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임대사업장들이 가격 경쟁력과 입지 여건을 갖춰 향후 분양전환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HM그룹이 보유한 임대물량 상당수는 HM홀딩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HM홀딩스는 개발사업을 둘러싼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회계 정책을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