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잡는 사람이 임자…"뮤지컬·클래식 1만원 싸게 즐기세요"

입력 2026-05-21 14:52
수정 2026-05-21 15:25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할인권에 이어 공연 관람료를 1만원 깎아주는 할인권 24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는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와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통해 공연 할인권 1차 배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배포는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추가경정예산 41억원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진행된다. 남은 예산은 오는 9월 2차 할인권 배포에 쓰일 예정이다.

할인권은 네이버예약과 놀유니버스, 예스이십사,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5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받을 수 있다. 예매처별로 1인 2매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 기간은 5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목요일 자정까지 1주일 단위로 운영되며,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 소멸된다.

1차 배포 할인권은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연극과 뮤지컬, 서양음악, 한국음악, 무용, 복합 공연이다. 대중음악과 대중무용 공연은 제외된다.

할인 금액은 1매당 1만원이다.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를 적용할 수 있으며, 예매처별로 최대 2매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개별 관람권 가격이 1만원보다 낮아도 여러 장을 함께 예매해 최종 결제금액이 1만5천 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쓸 수 있다.

비수도권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전용 할인권도 별도로 발급된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예약과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3개 예매처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