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모란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한 상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로 큰 수익을 냈다고 밝히며 넙죽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 '이재명TV'에는 '주식 대박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14일 이 대통령이 성남 모란민속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모란민속 5일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 전통시장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시절 시장 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던 곳이다.
현장에 있던 상인들은 "대통령님, 성남 잘 오셨다", "이재명 대통령 최고",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 대통령을 맞았다.
이 가운데 한 상인이 이 대통령에게 다가와 "증권에 성공했습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슨 종목 갖고 있었느냐"고 물었다.
상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샀다"고 답했다. 이어 "한때 손실이 7,000만원까지 갔었다"며 "지금은 3억5,000만원 정도 수익이 났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박수를 보내며 "축하한다"고 했고, 상인은 이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90도 인사를 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통령을 믿고 승부 봤나 봐, 대단하시네", "어르신 축하드립니다", "국민과 친근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지난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40포인트, 1.75% 오른 7981.41에 거래를 마쳤다. 당시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29만6,000원, SK하이닉스는 197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 = 유튜브 '이재명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