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OCI Energy가 텍사스에서 현지 에너지 업체 CPS Energy와의 '알라모 시티 ESS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라모 시티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는 텍사스 샌안토니오 베어카운티 약 4만 2,000평(14만㎡) 부지에 조성된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업운전에 나설 계획이다.
총 120MW 출력과 480MWh 저장 용량을 갖춘 대규모 전력 저장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완공 이후 샌안토니오 인근 약 3만 가구(3인 기준)의 전력 수요를 최대 4시간 동안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금융조달을 담당하는 ING Capital을 비롯해 배터리 공급사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EPC(설계·조달·시공) 업체 Elgin Power Solutions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OCI Energy는 약 20년간 CPS Energy를 통해 샌안토니오 지역에 장기 저장 용량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OBBB 법안에 따른 착공 요건을 충족해 오는 7월 4일 이전 착공 시 적용되는 30%의 투자세액공제(ITC)와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가 더해져 최대 40%에 달하는 투자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특히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ESS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