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찾고 단식 하고…삼성 출신 정치인들

입력 2026-05-19 17:08
수정 2026-05-19 17:07
<앵커>

정치권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타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오늘(19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삼성전자 간부 출신 의원들이 앞장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찾았는데요.

당대표부터 전 대선 후보까지 ‘파업은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성낙윤 기자!

<기자>

국힘 내부에서 가장 먼저 움직인 건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의원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일정을 조율해, 오늘 같은 당 배준영 의원과 함께 삼성 평택캠퍼스를 찾았습니다.

고 의원은 한국경제TV에 “노조의 요구사항 중 무엇이 안 되는지, 또 왜 안 되는지에 대해 더욱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사장단에 조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과급 지급 체계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라며 손질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삼성 사장단은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전 임원 출신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캠퍼스 입구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는데요.

장동혁 대표와 김문수 전 대선 후보, 유의동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잇따라 농성장을 찾아 노사의 대타협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또한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을 모든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협상 타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법원의 파업 관련 가처분 결정이나 노조 임원 수당 등 세부 쟁점에 대해선 “중노위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성낙윤입니다.

영상편집 장윤선, CG 서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