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해 오는 20일 본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2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지방선거 운동 기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반기 국회의장단 임기가 29일에 끝나면, 20일에 선출 절차를 마쳐야 신임 국회의장단이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 원내대표는 “당장 국회가 할 일이 태산”이라며 “정부와 함께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대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코스피 8천 시대를 뒷받침하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자본시장 선진화 입법도 서둘러야 한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후속 입법 역시 후반기 국회 시작과 동시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가 대한민국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국회의 시계가 단 1초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국힘의 협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