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재팬' 옛말…5년만에 '화려한 부활'

입력 2026-05-19 11:04
수정 2026-05-19 11:05
유니클로, 명동에 국내 최대규모 매장 개점 명동중앙점 폐점 후 5년 4개월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서울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시 연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NO Japan)과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영향으로 명동중앙점을 철수한 이후 약 5년 4개월 만의 명동 재진출이다.

유니클로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유니클로 명동점'을 개점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장은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면적은 3천254.8㎡(약 1천평)에 달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여성·남성 제품은 물론 키즈·베이비 라인까지 라이프웨어 전 제품군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과 공간, 고객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도 특징으로 내세웠다.

유니클로는 명동점 개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저지 배럴 레그 팬츠와 프리미엄 리넨 셔츠, 유니클로 U 크루넥 T 등 주요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명동점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 국내 인기 견과류 브랜드 바프(HBAF)의 허니버터 아몬드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송월타올 수건 세트를 증정한다.

쿠와하라 타카오 에프알엘코리아 공동대표는 "한국 소비자뿐 아니라 명동을 찾는 해외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명동의 대표 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유니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