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핀테크가 약국ㆍ병의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선정산 서비스에서 누적 지급액이 21억 7,500만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32조 8,629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약국과 병의원은 의약품을 먼저 사들이고 시설ㆍ장비에 돈을 투입한 뒤 환자 결제와 건강보험공단 청구로 매출이 들어온다. 이는 돈이 나가는 시점과 들어오는 시점이 어긋나기 쉬운 구조로 의약품 거래 규모가 커질수록 약국ㆍ병의원의 사입 자금 부담도 함께 늘어난다. 이런 시점 차이는 업종마다 모양은 달라도 거의 모든 B2B 사업에 존재한다.
올라핀테크의 선정산은 이미 발생한 매출 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해 그 시점 차이를 메우는 방식으로, 대출과 달리 부채로 잡히지 않는다. 약국ㆍ병의원 영역에서 올라핀테크가 집행한 초기 누적 선정산 금액은 21억 7,500만 원(2026년 4월 기준), 월 평균 6억 2,500만 원 규모다. 의약품 사입, 운영 자금, 시설ㆍ장비 도입 등 매장ㆍ진료 운영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자금 수요가 주를 이뤘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약국ㆍ병의원처럼 먼저 돈이 나가고 매출은 나중에 들어오는 구조에서는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을 유연하게 운영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약국ㆍ병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으로 선정산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올라핀테크가 운영하는 B2B 선정산 서비스 '레븐(REVN)'은 폐쇄몰ㆍ제조ㆍ유통ㆍ자동차부품에 이어 약국ㆍ병의원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사업자의 자금 회전을 지원한다.
새로운 업종 적용에 대한 문의는 올라핀테크 공식 채널을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