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분기 영업익 570억…전년비 0.4% 증가

입력 2026-05-15 17:16


대상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원가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것이란 분석이다.

대상은 올 1분기 매출 1조1,09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수치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소재사업의 실적이 하락하며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는 게 대상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관세 부과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 1분기 바이오사업이 성장세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 강화에 따라 건강·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식품사업 매출은 증가했으며, 원재료 원가 및 가공비 절감 노력 등으로 식품사업 영업이익 또한 성장했다.

대상은 향후 ▲캐시카우 제품 중심 영업 강화 등을 통한 수익성 확보 ▲현지 중심 신제품 개발 등 글로벌 식품사업 강화 ▲김치, 김, 소스류, 간편식 등 현지화 전략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소재사업 경쟁 우위 확보 ▲대체당(알룰로스) 신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