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534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 당기순이익 1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2%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0배 넘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비중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공공주택과 민간참여 사업을 중심으로 LNG복합화력 발전소·전력구 공사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공공 토목·플랜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선별 수주 전략과 현장 관리 강화, 이자 비용 절감 등 내실 경영 노력이 더해졌다고도 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2,756억 원으로 지난해 말 1,607억원 대비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차입금은 1,571억 원에서 1,311억 원으로 감소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