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조선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사격'

입력 2026-05-14 10:40


하나은행은 '조선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울산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 앞서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조선 3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하나은행은 조선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중소·중견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총 1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나아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4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신속히 이행키로 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1월 하나은행이 230억 원, HD현대중공업이 50억 원을 출연, HD현대중공업 추천 협력사 대상 우대금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은행들과 함께 민·관 협력 생산적 무역금융 확대를 위한 총 15조 원 규모의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은행권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통해 각각 총 5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을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K-조선 산업의 성과를 수출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 조선사와 협력업체들의 경영 안정과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