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햄프 브랜드 ‘햄프리’, 포천시청 인근 복합 웰니스 공간 오픈

입력 2026-05-12 13:42
수정 2026-05-12 16:16




대한민국 햄프 브랜드 ‘햄프리(Hemplee)’가 포천시청 인근에 복합 웰니스 공간인 ‘햄프리 포천시청점’을 개점했다. 카페와 찜질방,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이 공간은 산업용 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큐비토리(Cubitory)의 이수범 대표는 2023년 브랜드 인수 후 햄프리를 단순 유통 브랜드에서 ‘햄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리브랜딩 해왔다. 이 대표는 인공 소재가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삼이 인간의 삶을 다시 자연과 연결해 줄 수 있는 핵심 소재라고 판단하고, 포천시청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매장 카페 공간에서는 햄프씨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햄프씨드 커피와 라떼, 블렌딩 티 등 몸의 부담을 덜어주는 식물성 기반의 건강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삼베와 원목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도심 속 회복의 공간을 구현했다.

매장 내 마련된 ‘햄프 사우나’는 삼베와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구축된 프라이빗 웰니스 공간이다. 대마의 천연 원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통해 깊은 휴식을 제공하며, 삼베 특유의 통기성과 항균 기능을 활용해 기존 찜질 시설의 답답함과 냄새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최대 4인이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찜질룸 2개와 별도의 릴렉스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햄프리는 카페와 찜질을 넘어 의식주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군(食)은 물론,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삼베 의류(衣), 그리고 친환경 단열 성능을 갖춘 햄프 건축 자재(住) 연구를 통해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인 이수범 대표는 “삼의 진짜 가치를 알리고 사람들이 자연을 다시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 햄프리의 목표”라며 “포천시청점을 시작으로 햄프를 우리 삶 속에 건강과 회복의 상징으로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