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여성을 사칭해 명품을 싸게 판다고 속이고 돈만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금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박모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박씨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명품 가방 등을 시중가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고 홍보한 뒤 대금을 받고도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가 17명이며 피해 금액은 약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박씨는 다수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 인플루언서인 것처럼 꾸며 접근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의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