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분기 순이익 4,509억원…역대 최대

입력 2026-05-11 17:00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매출 7조1,227억원, 영업이익 6,09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7.7%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82.1% 늘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6,155억원(+83.5%), 당기순이익은 4,509억원(+8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3,092억원)를 뛰어넘으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 증시가 대호황을 맞이한 영향이다.

별도기준으로는 특히 WM부문 고객자산 순유입과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리테일 고객자산이 19.7조원 순유입됐고, 고객 총자산 495.6조원을 기록했다.

또 펀드 판매수익 344억원(전분기 대비 +96.0%), 연금잔고 34.5조원(전분기 대비 +11.7%) 등 자산관리 비즈니스가 성장세를 지속했다.

본사영업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634억원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0.0% 증가한 71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케이뱅크 IPO와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