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칸 라이언즈 국제 광고제'가 수여하는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2026'에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AB인베브가 지난해 칸 라이언즈에서 총 37개 '라이언' 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B인베브는 이 상을 2022년, 2023년, 2026년 총 세 차례 수상했으며, 3차례 수상한 건 칸 라이언즈 사상 처음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칸 라이언즈'는 1992년부터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끈 글로벌 기업에 매년 이 상을 수여해왔다. 역대 수상 기업에는 애플, 코카콜라, 구글,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사이먼 쿡 칸 라이언즈 대표(CEO)는 "AB인베브는 경영진부터 앞장서 창의성을 회사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제 매출 성장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라며 "마케팅을 넘어 회사 운영 전반에서 그 성과를 꾸준히 증명해 왔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마르셀 마르콘데스 AB인베브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5년간 세 차례 수상은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를 일관되게 만들어온 결과"라며 "이번 수상과 함께 역대 최고 매출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전 세계 팀과 파트너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AB인베브는 글로벌 주요 마케팅 지표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인 칸타 브랜드Z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맥주 브랜드' 상위 10개 중 8개가 AB인베브 브랜드가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 '코로나'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AB인베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2026 트로피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