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환급금 토스뱅크로...국고수납대리점 자격 획득

입력 2026-05-08 14:30
국세 환급·지급 서비스 확대


토스뱅크가 국고금 환급과 지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토스뱅크는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기존 국고금 납부 서비스에 이어 국고금 환지급 업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국세 환급금 등 국가기관이 고객에게 지급하는 돈을 고객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하는 업무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4년부터 토스 앱에서 국세, 관세, 범칙금, 과태료, 특허 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세금 환급 관련 플랫폼을 이용할 때 토스뱅크 계좌를 환급 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또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등 국고금 성격의 지급금도 토스뱅크 계좌로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자격 취득은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해 국고금 업무 처리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세금 납부와 환급금 수령 등 일상 속 공공 금융 서비스를 더 쉽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