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신성장 동력 발굴"…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의기투합'

입력 2026-05-08 11:21




K-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5월 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음저협 본사에서 음저협 이시하 회장과 진흥원 백종훈 원장, 서헌종 전략경영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만화 전문 진흥기관으로, 만화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웹툰융합센터와 비즈니스센터 등 만화 문화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자료를 보존·전시하는 한국만화박물관 운영을 통해 만화의 예술적·산업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주관하는 등 한국 만화의 가치 제고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이후 양측은 음악과 만화·웹툰 간 융복합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활용한 음악과 만화·웹툰의 OSMU (One Source Multi Use) 기반 협력 모델 발굴 및 운영, 음악 및 만화·웹툰 분야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 간 교류·협업 활성화, 그리고 저작권 보호 및 건전한 콘텐츠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OSMU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확산함으로써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음저협 이시하 회장은 “많은 만화·웹툰 작품들이 음악과 결합하여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두 예술 분야의 결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음저협은 창작자들이 마음 놓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와 창작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