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는 끝났다?" 널뛰는 뉴욕증시 속 살아남은 메가캡 승자는?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6-05-08 08:49


뉴욕증시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습니다! 장 시작할 때만 해도 파티 분위기였는데, 결국 하락하며 끝났는데요. 지금부터는 시가총액 상위 20개 메가캡 종목들의 뉴스 확인해보겠습니다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든 차들이 4월 한 달 동안만 8만 대 가까이 팔렸습니다. 작년 이맘때랑 비교하면 무려 36%나 껑충 뛴 건데요. 물론 3월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이건 수출 물량 배정 때문이라 크게 걱정할 건 아니라고 합니다. 포인트는, 이제 중국에서 만든 테슬라가 중국 안에서만 팔리는 게 아니라는 점인데요. 유럽은 물론이고 중동, 아태 지역, 심지어 중남미까지 뻗어 나갑니다. 전 세계 테슬라 보급의 전초기지가 된 셈이죠. 최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유럽 내 전기차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뉴스가 전해지자 주가도 강한 탄력 받았습니다

애플

이제 에어팟이 우리 귀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세상을 직접 보게 됩니다! 블룸버그는 카메라 달린 에어팟 개발을 거의 끝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에어팟도 같이 보면서 시리한테 "저 건물 뭐야?", 라고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 주는 'AI 도우미'가 되는 겁니다. 디자인은 에어팟 프로와 비슷하지만, 카메라 공간 때문에 다리 부분이 살짝 길어진다고 하는데요. 출시 올해 9월 아이폰 18 행사 즈음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은 오늘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명단에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다만 장 후반에는 전반적인 시장의 하방 압력에 탄력을 잃어갔습니다.





브로드컴

브로드컴의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OpenAI랑 진행하던 (180억 달러) 초대형 프로젝트에 '돈 문제'가 터졌다는 소식때문인데요. OpenAI가 "우리 전용 칩 좀 만들어줘, 돈은 좀 빌려주고!"라고 하니까, 브로드컴이 "너네 망하면 어떡하냐? 마이크로소프트가 40%는 무조건 사겠다고 도장 찍어오면 돈 빌려줄게"라고 조건을 건겁니다. 브로드컴 입장에서는 확실한 보증인을 세우고 싶은 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여기서 뜸을 들이다보니 협상이 꼬여버린 겁니다. 브로드컴 입장에서는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마진율을 지키겠다는 의지죠. 이번 주가 하락은 협상 과정의 진통으로 보이면서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용주의적 경영 방침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았습니다





엔비디아

소프트뱅크가 이제 서버까지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서버 개발을 위해 대만 폭스콘, 그리고 엔비디아가 힘을 보태는데요. 엔비디아는 자사의 최첨단 Blackwell 아키텍처와 서버 인증 프로그램을 일본 시장에 이식하겠다는 큰 그림입니다.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소프트뱅크가 구축할 인프라가 엔비디아의 표준을 완벽히 따르도록 설계함으로써 일본 내 AI 생태계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여기에 더해 SpaceX와 앤트로픽의 만남에서도 엔비디아가 빛을 받으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텔

인텔의 최고 법무책임자가 6월 퇴임을 앞두고 주식을 팔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금액만 무려 400만 달러입니다. 요 몇일 잘 가던 인텔 오늘은 주춤하네요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