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수입차 58% 늘었다…테슬라 3개월째 독주

입력 2026-05-07 15:26


테슬라가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3,9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별로는 테슬라가 1만3,190대로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2월 이후 3개월 연속 1위다.

이어서 BMW(6,658대), 메르세데스-벤츠(4,796대) 순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는 4위에 올랐다. BYD는 4월 2,023대, 1~4월 누적 5,991대를 기록하며 전년과 비교해 983.4%라는 성장률을 보였다.

4월 신규 수입 승용차 중에서 전기차는 1만8,319대에 달했다.

연료 별로 전기 1만8,319대(53.9%), 하이브리드 1만2,777대(37.6%), 가솔린 2,734대(8.0%), 디젤 163대(0.5%) 등이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9,328대), 테슬라 모델 3 프리미엄 롱레인지(1,481대), BMW 520(1,191대) 순이다.

정윤경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등락이 혼재했으나 전기차 판매 호조와 일부 브랜드의 신차 등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