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따라 아우 줄줄이 '비상'…소부장 날았다

입력 2026-05-06 13:09
수정 2026-05-06 13:45


반도체가 6일 사상 첫 '7천피 시대'에 도달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강세에 코스닥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주가도 덩달아 비상하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업종은 단연 '반도체'다.

선두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이상 급등하면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뒤이어 코스닥 소부장 종목들도 줄줄이 강세다.

워트가 상한가 시세고, 와이씨켐(18.80%), 시지트로닉스(13.67%), 티이엠씨(12.38%), 아이에스티이(12.06%), 씨앤지하이테크(9.96%), GST(9.18%), 로체시스템즈(9.10%)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업종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중심의 대형 기술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3%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지며 이들 주가를 밀어 올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특히 인텔(+12.92%)은 애플(+2.66%)이 인텔의 칩 제조 서비스 이용에 대해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했다는 블룸버그 보도 이후 급등했고, 블룸버그는 애플이 인텔뿐 아니라 삼성전자와도 탐색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