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보면 7300만원"…'꿈의 알바' 등장

입력 2026-05-06 10:31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보면서 수천만 원의 보수를 받는 '꿀알바'가 미국에서 등장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방송채널 폭스스포츠는 구인 플랫폼 인디드와 손잡고 북중미 월드컵 104경기를 모두 시청할 '월드컵 최고 관람자'(Chief World Cup Watcher)를 모집한다. 보수는 5만달러(약 7천300만원)다.

선발된 사람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되는 유리 큐브 안에서 북중미 월드컵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 폭스원을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련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제작·공유해야 하며, 타임스스퀘어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시청 파티도 운영해야 한다.

폭스스포츠는 이번 자리가 올여름 가장 특별한 직업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해당 역할은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6일 폭스스포츠 중계로 진행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 경기 도중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