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해 돈을 빼앗은 20대 여성과 그 일당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특수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A씨와 지인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빌라에서 A씨의 전 남자친구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현금 254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1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자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고, 지인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지난 2일 광산구 월곡동 모처에서 A씨 일당을 검거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