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80대 이용객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시민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일 오후 1시 44분께 대천항 유람선 선착장에서 승선을 준비하던 80대 A씨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양경찰서는 현장 구조에 나섰다. 당시 한 시민이 던져준 구명부환을 잡고 표류하던 A씨를 신속히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5월 연휴 기간 동안 유람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선착장에서 대기하거나 유람선에 승·하선할 때 미끄러질 위험이 높은 만큼 발밑을 주의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보령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