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휴일인 내일(1일) 노동절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온은 아침 최저 8~12도 낮 최고 18~26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은 12도에서 26도, 인천과 울산은 11도에서 22도, 대전 10도에서 23도, 광주 8도에서 22도, 대구 11도에서 24도, 부산 12도에서 22도 수준이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호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늦은 오후부터 국외 오존 유입이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대기 건조와 강풍도 겹친다. 서울과 충청 전북북동 경북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내륙과 강원 동해안 산지 경북 동해안 부산 울산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이 같은 강풍은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인 2일은 대체로 1일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3일에는 중국 상하이 인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과 북서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강수량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2일 서해중부해상에는 해무가 끼겠고 일부 서해 섬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또 2일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지며 바닷물 높이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등에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